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인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제2회 아티스트 펠로우십 수상작가전 ‘속성...’(Properties of…)을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열고 있다.
알재단의 아티스트 펠로우십은 뛰어난 역량의 한인 작가를 후원하고자 2019년 ‘도우 김 패밀리 재단’(회장 김도우)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며 수상 작가는 작품 제작을 위한 기금, 멘토링 프로그램 및 뉴욕 첼시 갤러리 전시 참여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진행하며, 퀸즈 뮤지엄의 전시 디렉터 히토미 이와사키와 알재단 김다혜 큐레토리얼 펠로우가 기획했다. 오는 4월30일까지 알재단 웹사이트 뷰잉룸에서 수상자인 한무권, 이승재, 이사라, 윤자영 작가의 비디오, 조각, 퍼포먼스, 공예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제목 ‘Properties of’ (속성…)이 보여주듯 이번 전시에서는 어떻게 작가가 예술을 통해 세상과 우리의 삶의 속성을 결합하고, 새롭게 실체화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