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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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경제회복 속도, 예상보다 긍정적

2021-01-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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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회 세입위원회가 회계연도 2021년 세입을 62억6,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2020년 세입 66억9,000만 달러보다 6.5% 감소한 수치이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호전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세입은 71억4,000만 달러였다.


주 의회의 예측은 회계연도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 미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상정하여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원활한 백신 보급과 보다 빠른 검사 실시로 억눌린 여행 수요를 해소되면, 관광산업 부흥이 예상보다 이르게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입위원회는 걱정되는 부분으로 영구 폐업한 소규모 사업체를 꼽으면서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개업을 단행하는(pop-up) 요식업체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입위원회는 최근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전망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뀐 요인이 관광산업에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예년처럼 1월과 2월에는 비수기를 맞이하겠지만 4월부터 시작되는 2/4분기에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입위원회는 12월에는 하루 2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9년 동월 대비 70% 수준이다.

한편, 주 사업경제관광개발국(DBEDT) 2019년 12월 대비 80%의 방문객 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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