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이치방크 뉴욕 근무자 타주로 절반 이전 검토

2020-12-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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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방크는 4,600명에 달하는 뉴욕 맨해튼 근무자 중 절반 정도를 다른 도시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니얼 헌터 도이치방크 대변인은 타임워너센터로 이전하면서 기존 직원의 다른 도시 재배치나 재택근무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크리스티아나 라일리 도이치방크 미국 사업 최고경영자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뉴욕 근무자를 5년 안에 절반 줄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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