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위원 선거 한 표차 재검표 동점’

2020-12-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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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아 올린다 교육구 선거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가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어서 재 검표를 실시한 결과 동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일 실시된 선거에서 게일 라이온스 현역 교육위원이 1,804표, 도전자 로렌 반스 후보가 1,805표로 한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었지만 OC선거관리위원회에 재 검표한 결과 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 교육구가 향후 어떻게 당선자를 정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재 검표에 들어가는 비용은 게일 라이온스 의원이 전액 부담했으며, 검표 요원들은 3,609표를 수 검표했다. 닐 겔리 선거 관리국장은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에 웨스트민스터 시장 리콜 선거에 대해서 재 검표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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