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규칙 수면, 우울증 위험↑ 과다·과소 수면 때 2.1배

2026-04-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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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길면 우울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70대 이상 고령층·1인 가구·무직자·저소득층도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14일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울 관련 지표를 심층 분석한 결과 우울증상과 가장 관련성이 큰 요인으로 수면이 꼽혔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7~8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6시간 이하로 자거나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우울증상 위험이 2.1배 높았다. 친구와의 교류가 한 달에 1회 미만인 경우는 2.0배, 이웃에 대한 신뢰가 낮은 경우는 1.8배 높았다. 흡연은 1.7배, 걷기 부족은 1.4배, 근력운동 부족은 1.2배, 고위험 음주는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상 유병률은 코로나19 유행 시기 상승한 뒤 최근 3% 중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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