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 홈 테스트 기구 무료 배부’

2020-11-19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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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정부, 할러데이 앞두고 애나하임^샌타애나시 우선 다음주부터

▶ 타액 검사 방식

할러데이를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코로나 19 자가 검사 기구 1만 1,000개를 무료 배부한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자 회견을 갖고 할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할러데이 모임을 통한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알리소 비에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브리 제네틱스’사의 협조를 얻어 홈 테스트 키드를 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코로나 19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애나하임과 샌타애나 시에 있는 클리닉을 통해서 일단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 진단 키드는 타액의 샘플을 이미 요금이 지불된 우편물에 넣어서 실험실로 보내면 결과를 24시간 이내에 알려주게 된다.


앤드류 도 부 위원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미 전역에서 타액으로 코로나 19 테스트를 실시하는 첫 번째 카운티이다”라며 “현재 코로나 19 테스트는 카운티에서는 고 위험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테스트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 도 부 위원장은 또 할러데이 모임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들의 경우 2-3일 전에 테스트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이 테스트 프로그램은 현재 주로 증상이 있는 필수 직종 종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면봉 테스트와는 다르다.

크레이튼 차우 OC 보건국장은 “이 테스트 키드는 이 도시들에 있는 클리닉을 통해서 배부되지만 내년 초에는 카운티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겨울 할러데이 동안에 주민들은 되도록 사적인 모임을 가지지 않았줄 것”을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타액 검사는 면봉 테스트에 비해서 정확하다. 이 검사는 연방 정부에서 나오는 ‘케어 액트’ 기금을 지원 받아서 실시하는 것으로 무료이다. 올해 말까지 카운티 정부는 카운티 주민들에게 50만개의 키드를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레이튼 차우 OC 보건국장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은 식당 , 업소, 학교 등보다는 개인 소셜 미팅 또는 공공 모임을 통해서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19 확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식당들이 빠른 시일내에 겨울 아웃사이드 다이닝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1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의거해서 식당들은 히트 램프, 전등, 텐트와 카누피 등 야외 다이닝 장비 구입비 1,000달러 지원 받을 수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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