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첫 여성 연방재무장관 탄생하나

2020-11-10 (화) 0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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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너드 연준이사 주목

첫 여성 연방재무장관 탄생하나
미국에서 첫 여성 재무장관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월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내각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레이얼 브레이너드(사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재무장관 후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으로 재직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재무부 고위 관료를 지냈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극복 과정을 비롯해 폭넓은 정책수립 경험이 있고, 외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에서도 존경을 받는 인물이라고 WP는 설명했다.


브레이너드는 재무부의 국제분야 차관을 지내다 2014년 연준 이사회에 합류했다.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인 워런도 현재 재무장관 후보로 거명된다. 그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 당시 부유세 신설과 대기업 규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샌더스 의원과 함께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혔다.

WP는 “금융업계가 재무부 수장으로서 브레이너드를 좀 더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워런 의원과 같은 후보와 대비해 더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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