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을 추구하는 ‘시민 전국 연맹’(LOKA .USA) 서부 지역 회장에 김도영 씨(사진)가 최근 선출됐다.

OC 시민권자 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해온 김도영 씨는 그동안 시민 연맹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는 “이 조직이 그동안 침체되어왔는데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영 회장은 또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미국에서의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힘쓰고 ▲조직 활성화를 통해서 회원들과의 상호 교류룰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맹은 서부지역 회장에 김도영 씨를 선출과 함께 유문재 씨를 이사장으로 뽑았다. 동부 지역은 장영란 씨가 회장, 안수화 씨가 이사장에 각각 선출되었다.

한편 지난 1980년 조직된 ‘시민 전국 연맹’은 지난 40년 동안 21명의 회장단이 모임을 이끌어온 단체로 미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