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복사단 입단식 열려
2020-11-02 (월)
정영희 기자
지난 25일 교중 미사 중에 입단식을 가진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의 신입 복사단 어린이들. 왼쪽은 이준성 주임신부, 오른쪽은 김윤욱 보좌신부.
메릴랜드 온리에 있는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이준성 주임신부)의 신입 복사(Altar server) 입단식이 지난 25일 교중미사 중 열렸다.
올해 입단식에서는 석우현(4학년), 박민진(4학년), 배소민(5학년) 군이 입단을 서약하고 이준성 주임신부의 강복을 받았다.
복사는 사제가 미사를 집전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례를 돕는 봉사직무를 담당하는 평신도를 말한다. 첫영성체를 받은 4학년-11학년 학생 가운데 교육과 시험을 거쳐 임명된다.
김윤욱 보좌신부는 “보통때 같으면 9~10명씩 입단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3명만 입단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사에 지원하고 함께해 준 학생들이 참 고맙고 기특하다”며 “이들을 지도해준 박성현 복사 교육부장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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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