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 KCPC)와 크라이스트 센트럴 장로교회(CCPC)는 지역의 불우학생들과 이웃을 돕기 위한 캔 푸드 등을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도네이션 받는다.
커뮤니티 지역사회봉사부의 정 제시카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센터빌의 스톤로드 선상의 런던타운 초등학교에서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한 달에 두 번 토요일마다 약 250명에게 줄 런치백(샌드위치, 쥬스, 과일)과 캔푸드를 비롯한 컵라면, 시리얼, 스낵, 쥬스, 마카로니 치즈 등을 가족 수에 맞춰 나눠 줄 예정”이라면서 “캔 푸드, 드라이 푸드 등이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네이션은 KCPC 후문의 키스 앤 라이드 옆 수집 장소에 놓고 가면 된다.

이 행사는 버지니아 센터빌의 스톤로드 선상의 런던타운 초등학교에서 지난 17일에 시작돼 11월7일, 11월21일, 12월5일, 12월12일, 1월9일, 1월16일, 2월6일, 2월20일, 3월6일, 3월20일, 4월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크라이스트 센트럴 장로교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내에 위치한 영어권한인교회로 한인 2세들로 운영되는 교회다.

문의 (703)409-1098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