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데이빗 류 지지”
2020-10-19 (월) 12:00:00
한형석 기자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연방 국무장관이 데이빗 류(사진) LA 시의원을 공식 지지했다.
LA 시의원 선거 4지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데이빗 류 시의원은 16일 이같이 밝히고 “클린턴 전 장관은 여성인권, 아동들을 위해 앞장섰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민주주의 리더였다”며 “대선 후보였던 그녀를 지지한 6,500만명 가운데 한 명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 캠페인 지지 표명에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정계 관계자는 “힐러리 클린턴 정도의 거물급 연방 정치인이 시 단위 지역 선거 후보에 지지를 표명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류 시의원은 앞서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 등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얻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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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