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방화 보험사기 혐의 한인체포
2020-10-13 (화) 12:00:00
고급 골프장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한인이 자신에 집에 일부러 불을 냈다가 최근 1급 방화 및 보험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조지아주 포사이스카운티 소방 당국은 세인트 말로 컨트리클럽 내 이니스브룩 런에 거주하는 장모(43)씨를 지난 5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지난해 12월 장씨의 집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액이 약 1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원인 조사 끝에 지하실에서 수 차례 화재가 있었음을 밝혀내고 장씨의 방화가 화재의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장씨는 3만3,22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