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중견화가 윤경렬 특별기획전

2020-08-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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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미·중·일 작가 3인 초대전 내달 6일까지 열려

뉴욕중견화가 윤경렬 특별기획전

윤경렬 작가의 작품.

뉴욕의 중견화가 윤경렬 작가가 내달 6일까지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중·일 작가 3인 초대전 ‘현대미술의 시대적 교차점’ 전시회에 초대돼 큐빅 인셉션 시리즈 9점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의 세계를 통해 기호화된 현대미술의 변화라는 과정 속에 표출해내고자 하는 내면의 세계를 그들만의 언어로 대중과 소통 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현대미술의 시대적 발상의 변화들을 작가들만의 창작의 세계관들을 보여준다.

물질과 사물의 개념들이 기호화된 이미지들로 결합한 현대미술의 새로운 이미지의 발상을 전환한 윤경렬 작가는 생활에서 버려진 폐기물인 알루미늄 조각들을 캔버스에 배열하고 상징적 도시의 형성과정들로 조합해 재현했다.

입체적으로 묘사한 선과 면의 조합들은 재료와 기법으로 재탄생한 평면 회화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변화의 교차점을 제시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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