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취학 자녀 점심값 프로그램 신청을…

2020-08-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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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소, 홈페이지서 P-EBT 상세 소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저소득층 취학 학생들의 점심값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해당 한인 가정은 상담소 홈페이지(www.seattlekcsc.org)를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학교를 다닐 때 소득이 낮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점심을 먹었던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학생(K12)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를 가지 않아도 해당 점심값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긴급 학교 급식 프로그램(Pandemic EBT Emergency School Meals Program) 혹은 P-EBT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 혜택은 해당 자녀 당 한 달에 399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김주미 소장은 “정부의 여러 코로나 혜택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들의 점심값 지원 프로그램을 모르는 한인들이 너무 많다”며 “상담소 홈페이지에 이 프로그램 신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고 말했다.

영어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사진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또한 영어로 된 설명들도 모두 한글로 번역해 놓았기 때문에 이 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자주 묻는 질문’이란 파일을 다운받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문의: (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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