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기여중고 동문회 기금 봉사단체 6곳 등에 전달

2020-07-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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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 대상 2차 지원

경기여중고 동문회 기금 봉사단체 6곳 등에 전달
경기여중고 동문회인 남가주 경운회(회장 전월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월화 회장(미국명 모니카 류·사진)은 “현재 경운회 회원으로 약 750명의 동문들이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동문들과 한인 봉사단체들을 돕기 위한 1차 캠페인으로 동문 5명과 6개 단체를 선정해 각 1,000달러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운회 측에 따르면 1차로 전달한 각계 지원금은 총 1만1,000달러로, LA통합교육구에 2,000달러, 한인가정상담소·ABC 상담대화교육원·샬롬장애인선교단체·푸른초장의 집에 각각 1,000달러, 그리고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동문 5명에게 각 1,000달러씩이 전달됐다.


경운회 측은 이후에도 기금 모금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2차 후원금 지급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학생과 유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경운회 후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생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 도움이 필요한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고 경운회 측은 밝혔다. 문의 (310)570-8467, (213)500-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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