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고] 김한주 전 남가주한인의사협회장

2020-07-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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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한주 전 남가주한인의사협회장
남가주한인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김한주(사진) 방사선과 전문의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한 김 전문의는 미국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지난 1987년부터 시카고 로욜라 대학병원, 1992년부터 세인트 루인스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LA로 이주한 김 전문의는 남가주한인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2년 LA암센터 설립해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부터 USC 대학병원에 재직해 왔다.


김 전문의는 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었으나 최근 갑자기 악화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의사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두 아들이 있다. 장례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남가주 사랑의 교회의 집례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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