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이사들이 선거인단 안건에 대해 찬성하면서 손을 들고 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23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당초 선거관리위원들을 선거인단에 포함시키는 결정을 취소하고 한인 단체장을 중심으로 9명과 한인회 이사 8명 등 17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한인회는 지난번 임시 이사회에서 선거인단에 선거관리위원을 포함시킨 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고 단체장을 중심으로 외부 인사를 영입키로 한 것이다. 이사회에서 거론된 외부 단체는 상공회의소, 체육회, 재향 군인회, 시민권자 협회, 한빛 선교회, 목사회, 장로회, 한우회(2명) 등이다.
이날 이사회는 복수 후보들이 출마할 경우 이사회에서 선출하자는 의견과 이사회와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뽑을 것인지 놓고 팽팽하게 의견이 맞섰다. 1차 투표에서는 2안건 모두 2/3 찬성을 얻지 못했으며, 2차 투표에서 이사와 외부 인사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통과되었다.
이번 한인회 간접 선거 등록 마감은 오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로 단독 후보일 경우에는 당일 오후 3시, 복수 후보일 경우에는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서 30일 정오에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OC 한인회 이사회는 새로운 선관위원으로 윤미영 씨를 위촉했다. 한인회는 기부받은 6,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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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