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환자 간병인 교육을 맡는 김단아 치매 교육 강사(오른쪽), 차금희 치매 상담사(가운데) ,최 요셉 치매 상담사.
가정에 치매 환자가 생기고 치매 환자를 돌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 일도 없던 집안에 덜컥 치매 환자가 생기게 되면 함께 생활 했던 가족들은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 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생각과, 하필 왜 우리 집에 이런 일이 생기나 하는 우울한 감정이 맴돌기 마련이다.
부에나팍에 있는 비 영리 기관인 코리안 복지 센터(관장 김광호)는 이같은 한인들을 위한 치매 환자 간병인 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 단체와 함께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수) 오전 9-11시까지 ‘줌’(Zoom) 화상 세미나로 열린다. 참석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매 환자 간병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설명한다. 내용은 ▲치매의 정의 ▲치매의 원인치매와 알츠하이머의 다른점 ▲진행 단계 ▲진행 단계에 따른 행동들은 무엇인가 ▲진행 단계별로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 (workshop) ▲간병인들의 셀프 케어 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
김광호 관장은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에게 올바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교육의 목적은 치매가 개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배우고, 치매 환자들이 적합한 수준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활동계획을 알려 주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또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간병인들의 힘든 점들을 서로 이야기 해 보고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하고자 함”이라며 “교육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으로 치매 환자들을 돌보면서 힘든 일을 겪고 있거나, 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돌보는 방법을 좀 더 알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코리안 복지 센터 (714) 449-1125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