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통합교육구, 새학기 내달 20일 시작
▶ 오는 19일까지 선택… 전 학생 마스크 의무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어바인 통합교육구는 지난 14일 미팅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또는 캠퍼스에서의 수업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통합 교육구는 1주일에 5일 수업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경우 가주 정부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려면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학년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교육구측은 ▲유치원에서 6학년-온라인, 대면 수업, 2 가지를 병행 ▲중, 고등학생-온라인, 한주에 2번 등교, 2갸지를 병행 등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은 19일까지 선택을 해야 한다.
이 교육구에 따르면 캠퍼스에서 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예전과 달리 안전 가이드라인에 맞게 새로 공간을 마련한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하고 일부의 경우 책상 주위에 가림막을 설치한다.
또 캠퍼스에 들어오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방문객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 얼굴 가리개 등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는 단지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할 때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휴식 시간 또는 신체 활동 ▲메디컬 등 건강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되는 환자 등의 경우 벗을 수 있다.
이번에 교육구에서 결정한 사항들은 완전히 확정된 것이 아니라 향후 상황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이 온라인, 대면 수업 옵션은 교육 환경이 변했을 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잇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경우 소규모 그룹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을 갖춘 24개의 초등학교가 있는 반면 단지 6개의 중학교, 5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교육구가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2만 1,000명 중에서 최소한 40% 가정이 대면 수업을 선호했다. 그러나 중, 고등학생 가정의 최소한 1/3은 대면 수업과 온라인을 겸하는 교과 과정을 선호했다.
한편 어바인 통합교육구내에는 한인 학생을 포함해서 3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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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