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 90도대의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한인업소들의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이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4개월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에 있던 한인업소들이 뉴욕시의 단계별 경제정상화 조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한 첫 시즌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경쟁이 한창이다.

▲가전제품판매업계
전자랜드는 ‘핫 서머 핫 세일전’을 마련하고 에어컨과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냉방제품을 최저가에 내놓았다. LG와 Frigidaire, Friedrich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LG패키지 스페셜로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패키지(4피스)를 최대 40%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LG세탁 패키지(4피스)도 35% 할인가에, LG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LG가전’과, LG스타일러 의류관리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LG홈케어 시리즈’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트론스는 ‘여름 세일전’이 한창이다. LG에어컨을 대량 입하, 최저가에 공급하고 있고 De’Longhi 에어컨을 30% 할인가에 내놓았다. LG에어컨은 소음저하 등 성능이 더욱 좋아져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와 삼성 주방가전 패키지(4피스) 스페셜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LG냉장고는 5년 워런티를 제공한다. 하이트론스의 매니저는 “LG냉장고 에어컴프레서 고장 시 업계 최초로 5년간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와 GE 세탁기, 건조기를 파격 할인가에, LG스타일러 의류관리기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전기청소기, 삼성 공기청정기(Purifier)를 역시 최저가에 내놓았다. 하이트론스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Coway)는 이달 29일까지 ‘올 인 원’(All in On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카운터 탑 정수기’(CHP-251L)와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 ‘크리닝 비데’(BAS-22) 패키지를 동시 렌탈 시 약 15% 할인된 프로모션 할인가(79.99달러)에 제공한다.

▲생활잡화판매업소
헬로홈은 ‘베베숲’(Bebesuo) 특판전을 마련했다. 이달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판전은 4년 연속 아기 물티슈 판매 1위를 기록한 베베숲 라이트 물티슈와 센시티브 물티슈, 시그니처 물티슈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베베숲 물티슈는 자연유래 원단과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1개 성분 불검출, 화학처리 대신 고압의 물로 섬유를 탄탄하게 만드는 스펀레이 공법을 이용한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홈앤홈도 선풍기와 에어컨, 주방가전 등 일부 전자제품을 10~15% 할인가에, 여름철 이불과 속옷 등 의류를 10~20% 할인가에 내놓았다.

카우보이 도매상은 ‘썸머타임 파격 세일전’을 마련한고 방역용품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블루 마스크 100장을 15달러에, 1,000장을 140달러에, K95 마스크 1장을 1달러에, 1,000장을 750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또한 손세정제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