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21개국 36곳에 20만 6천달러 지원”

2020-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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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F 온라인 정기이사회, 전영신 차기회장 선출

“내년 21개국 36곳에 20만 6천달러 지원”

지난 27일 글로벌 어린이재단 이사회가 줌 화상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정경애)이 내년도 후원지로 총 21개국(볼리비아, 캄보디아, 콩고,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아이티, 인디아, 케냐, 멕시코, 몽골, 미얀마, 네팔, 니카라과, 페루, 필리핀, 르완다, 남아공, 탄자니아, 태국, 미국, 베트남) 36곳을 지원한다.

또 내년도 사업예산으로는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총 20만6.000달러를 책정,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는 서부지역 회장을 역임한 전영신(라스베가스) 이사가 차기(2021-2022) 회장으로 선출됐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줌(Zoom) 온라인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과 함께 2019년도 결산보고와 2021년도 예산, 사업 계획 및 후원기관 결정 등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손목자, 백혜원, 이경자씨 등 한인 어머니 14명이 모여 시작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 23개 지부에 7,000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자선단체로 성장했다.

내년도 이사회는 6월 뉴저지에서 개최된다. 2021년 정기총회는 하와이 지부, 2022년 정기총회는 버지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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