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한인 학생 8명 대통령 장학생 선발

2020-05-26 (화) 이지훈 기자
작게 크게

▶ 한인 추정 성씨 기준 뉴저지 출신 2명 포함

올해 미국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으로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 8명이 선발됐다.
연방교육부가 21일 발표한 ‘2020년 대통령 장학생’ 선발자 명단에 따르면 한인 추정 성씨 기준으로 뉴저지 출신 학생 2명을 비롯해 총 8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에서 선발된 한인학생은 ▲이동준(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 ▲이영은(노던밸리 리저널 고교) 등이다.

이 밖에 ▲그레이스 박(알래스카주-파크 홈 스쿨) ▲캐이틀린 정(캘리포니아주-하바드-웨스트레이크 스쿨) ▲송의진(하와이주-카이저 고교) ▲이사벨라 조(일리노이주-노던쇼어 컨트리 데이 스쿨) ▲이성건(루이지애나주-배이턴 루지 마그넷 고교) ▲이다경(네바다주-코로나도 고교) 등의 한인학생들이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은 미 대통령이 임명한 장학위원회에서 칼리지보드의 SAT점수 또는 ACT 점수와 장학관의 추천을 받은 고교졸업반 학생들 가운데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올해 56회째를 맞아 전국에서 총 161명이 뽑혔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