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아 기다렸다~” 냉감 소재 패션 아이템 봇물

2020-05-20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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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으로 여름 시즌 겨냥한 소재들 각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냉감 소재 등 시원한 소개 아이템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외활동에 초점을 맞춘 아웃도어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업계에서 냉감 소재 등 여름 시즌 겨냥 아이템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먼저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오싹(OSSAK) 레깅스’를 출시했다. ‘오싹(OSSAK) 레깅스’ 시리즈는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이중으로 적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으로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레깅스 제품이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회복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본형 레깅스부터 스커트 일체형의 여성용 레깅스, 레깅스와 반바지가 함께 세트로 구성돼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남성용 레깅스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에 시원함을 선사함으로써 온몸 전체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조셉(Joseph)’을 선보였다.

아이스 쿨넥 티셔츠는 고밀도, 고기능성 소재인 ‘아이스 티 넥(Ice T Neck)’을 카라 부분에 적용해 냉감 효과를 선사하는 기능성 냉감 티셔츠다.

냉감 터치 원리를 이용한 ‘아이스 티 넥’은 금속 표면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처럼 열전도성이 뛰어난 폴리에틸렌 소재가 몸의 온도를 섬유로 빠르게 이동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냉감 기술력이다.

이에 앞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플라워 패턴의 여성용 아웃도어 경량재킷으로는 ‘지브라 블로섬 라이트 우먼 재킷’과 ‘셀리나 블로섬 라이트 우먼 재킷’을 내놓았다.

‘지브라 블로섬 라이트 우먼 재킷’은 잔잔한 플라워 패턴과 지브라 패턴의 프린팅을 적용하고, 청량한 컬러를 사용해 여름철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시원함과 화사함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재킷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방풍 기능과 경량성을 자랑한다. 일체형 롤업 후드가 부착돼 있어 필요에 따라 꺼내어 쓸 수 있으며 수납이 가능한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셀리나 블로섬 라이트 우먼 재킷’은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큰 꽃무늬 패턴이 돋보인다.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 적용으로 방풍 기능은 물론,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해 여름철 아웃도어에서부터 시티룩까지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꺼내 쓸 수 있는 롤업 후드가 부착돼 있으며, 색상은 핑크가 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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