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지혁의 부동산 칼럼] 새집 구입의 장단점

2020-05-13 (수) 12:00:00 이지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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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의 부동산 칼럼] 새집 구입의 장단점

이지혁 부동산

신축주택 판매는 전체주택 판매의 약 10%를 차지한다. 2020년 4월 기준 샌디에고 카운티에는 약 141개의 새로운 주택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 주택보다 새로 지은 집을 선호한다.

2019년 새 주택건설은 2018년에 비해 19% 감소했다. 샌디에고에서 주택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건축허가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신축주택의 장점


우선, 구매하기 쉬운 과정 때문에 새 집을 선호한다. 모델 하우스 사무실에서 계약하고, 건축업자가 추천한 대출기관에서 융자를 받고, 집이 준비될 때까지 평균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새 집의 큰 이점은 수리하거나 고쳐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새 가전제품, 배관, 난방 및 에어컨은 최소한 몇 년 동안은 수리가 필요없다. 새 집은 현대적이고 당시 대중적인 재료와 스타일로 건축되었으므로 입주전 리모델링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벽, 천장 및 바닥은 절연되어 있고 이중창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

▲단점

새 집은 기존주택보다 20%까지 더 비쌀 수 있다. 그리고 모델 하우스에서 약속 한 새로운 업그레이드는 실제로 주택 비용에 추가 된다. 업그레이드 된 기능, 디자인, 그리고 편의시설은 건설회사의 이익을 위해 마크업 돼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새 주택 대부분은 기존 주택보다 더 작은 부지에 건설된다. 많은 새 집들은 모든 가능한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3층으로 짓는다. 또한 새 주택은 기존주택보다 건축 세부사항과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새 개발지역은 주로 학교와 쇼핑 센터와 같은 필요한 목적지와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샌디에고 도시 근처의 새로운 건축물은 평균 126만7,000달러가 넘는다. 샌디에고 카운티에 새 주택 평균가격은 83만9,000달러, 칼스배드 79만1,000달러, 출라비스타는 62만5,000달러이다.

아름답고 잘 꾸며진 공원과 나무가 늘어선 거리가 있는 커뮤니티를 찾고 있다면, 새로 개발된 커뮤니티에서 수년 동안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한 처음 입주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몇 년 동안 건설구역에 살게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세금이다. 새 주택의 경우 평균 25-40년 동안 멜로루즈(Mello Roos) 세금을 납부할 가능성이 있다. 멜로루즈 세금은 새로운 커뮤니티 개발에 사용된다.

새로 짓거나 재판매 주택을 구입하려면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하는 경우 새 집 첫 방문을 같이 가야 된다.

부동산 중개인이 첫 방문에 동반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건설회사는 중개업자에게 커미션을 보상하지 않고 협상과 절차에 많은 유익이 있다.

문의 (858)354-9215

<이지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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