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너싱홈·노인아파트 무료 방역

2020-05-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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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류 시의원, 4지구 실시

너싱홈·노인아파트 무료 방역

전문 서비스 업체 직원이 노인 시설의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데이빗 류 시의원실 제공]

데이빗 류 LA 시의원(4지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지역 내 노인 아파트와 너싱홈 등 연장자 시설들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 시의원은 LA 시의회 4지구의 자체 기금을 활용해 지역구 내 사설 너싱홈들과 노인 아파트 등 연장자 시설들에 대해 청소 및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류 시의원은 현재까지 관내 할리웃과 셔먼옥스, 로스펠리츠 등 3곳의 너싱홈들에 대한 방역과 청소 작업이 이루어졌다며, 추후 추가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 시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연장자들과 노인 거주 시설들이 특히 가장 감염 위험이 크다”며 “모든 연장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니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너싱홈과 다른 노인 관련 시설들에 무료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 시의원 사무실은 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노인들의 코로나19 안전을 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와 방역이 필요한 노인 관련 시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 (213)473-7004, 이메일 david.ryu@laci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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