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윗으로 직접 감사 표시…15일까지 75만개 미국 도착 예정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5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 직접 감사를 표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만 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면서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재된 진단키트 사진을 올리며 감사를 표한 트윗을 리트윗하며 한미가 협력한다는 뜻의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전날 국무부는 미국이 한국에서 75만개의 진단키트를 구입했으며 이날까지 모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단키트 제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