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택근무로 차량통행 줄자 뉴욕시 과속운전 더 늘었다

2020-04-08 (수) 07:51:4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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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5~24일 1월비교 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령이 발동되면서 뉴욕시 차량 통행량이 급격하게 감소된 가운데 오히려 과속카메라 단속 건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재무국(DOF)이 최근 공개한 지난달 5~24일 과속카메라 단속건수에 따르면 18만718건으로 지난 1월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보다 12%가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업종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초부터 뉴욕시 차량통행량은 평소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무려 35~50%가 줄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지난 2월 상습적으로 신호를 위반하거나 과속을 하는 부주의 운전자들이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수료해야하는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오는 10월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욕시에서 신호위반이나 과속으로 카메라에 단속되면 50달러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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