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설현장도 거리두기 필요”

2020-04-02 (목) 12:00:00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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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시 곧 가이드라인 마련…업계 타격 예상

LA 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중 하나로 주택 건설 현장에도 물리적 거리두기와 위생조치를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주택 건설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주택건설 현장을 필수적인 사업장으로 분류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 건물안전국이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 건설 현장을 매일 방문해 시 건물안전국이 마련하게 될 포괄적인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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