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행 2개 지점 휴점, 전 지점 토요 영업 중단

2020-03-27 (금) 12:00:00
크게 작게
한미은행이 코로나19 확산예방 차원에서 일부 남가주 지점을 휴무하는 등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26일 한미은행은 LA 한인타운 올림픽-킹슬리 지점(3099 W. Olympic Bl. LA)과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지점(726 E. 12th St. LA)을 오는 30일부터 한시적으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2개 지점의 경우 1마일 반경에 다른 한미은행 지점이 있어 고객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8일부터 가주 지역 전 지점의 토요일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뱅크 오브 호프도 LA 한인타운의 윌셔 지점, 시티센터 지점, 윌셔/맨해튼 지점 등 3개 지점이 이번 주부터 휴점한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은행은 LA 한인타운을 비롯, 남가주에 많은 지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원과 고객의 안전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이같이 지점 영업시간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