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정국 직원 사망 등 교도소내 코로나 확산 심각

2020-03-21 (토) 06:50:2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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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50세이상 경범죄자들 우선 석방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산을 막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경범죄자들을 조만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9일 “뉴욕시내 5개 보로 검사장과 함께 재범 가능성이 낮은 경범죄자 가운데 50세 이상이며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되는 재소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석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뉴욕시는 경범죄자 40명을 우선 석방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뉴욕시 교정국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데 이어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68세 남성 재소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가까이 접촉하며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은 상황이다. 라이커스 아일랜드에는 현재 약 5,400명이 수감돼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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