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9일ㆍ4월4일 버클리, 4월 5일 SF 메인 도서관
우든 피쉬 앙상블의 멤버 토마스 슐츠씨의 피아노 독주회가 버클리,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열린다. 3월 29일, 4월4일 버클리, 4월 5일 샌프란시스코 메인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슐츠씨는 한국인 작곡가 나효신의 작품 및 슈베르트, 미국인 작곡가 프레드릭 쉐프스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지역의 오울드 퍼스트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 스탠포드 콘서트 홀, SF Main Library, 버클리 등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슐츠씨는 바하,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 등 고전음악 전문연주가로서 정평이 나 있는 것은 물론 프레드릭 쉐프스키, 크리스찬 울프, 발터 짐머만, 보드윈 부킹스 등 여러 작곡가에게 위촉, 작품을 연주 해오고 있다. 카네기홀의 독주회 및 미국의 뉴 월드 레코드 사에서 출반한 음악 등을 위시해 여러 음반을 낸 바 있으며, 1994년부터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오고 있다.
한편 매년 여름 스탠포드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슐츠씨는 올해에도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전액장학금과 숙소 지원이 준비돼 있으며 18세 이상의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대학생, 대학원생, 혹은 석박사학위를 가진 젊은 피아니스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5월 1일이다. thomasschultzpianoseminar@stanford.edu 로 자세한 정보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3월 29일, 오후 3시 / 4월4일 오후 3시 : Maybeck Studio for the Performing Arts(1537 Euclid Ave. Berkeley, CA) 일반 25달러, 학생ㆍ시니어 20달러
▲4월 5일, 오후 1시 : Koret Auditorium, San Francisco Public Library, Main Branch(100 Larkin Street San Francisco, CA)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