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으면 유권자 등록 다시해야”
2020-02-18 (화) 02:38:21
쿡카운티 서기관실이 오는 3월 17일 실시되는 주요 공직자 선거의 정당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Primary Election)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새 주소 업데이트, 우편투표 신청 방법 등을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13일자 서기관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투표자격이 부여되는 18세 이상 미국 국적 일리노이 주민 가운데 거주지를 이전했다면 새 주소로 유권자 등록을 다시 해야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온라인 링크(ova.elections.il.gov)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은 2분 정도 소요되며 등록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 또는 일리노이주 신분증(ID)이 필요하다. 온라인 등록 또는 주소 업데이트는 3월 1일까지 하면 된다. 양식을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우편으로도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며 2월 18일까지 송부하면 된다.
또한 등록 유권자 중에 우편으로 투표를 하고 싶은 경우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관할 카운티 서기관실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우편 투표는 예비선거날인 3월 17일까지 찍힌 우체국 소인을 인정한다. 이밖에 조기투표 또는 선거 장소는 쿡카운티 서기관실 웹사이트(www.cookcountyclerk.com/agency/ways-vo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쿡카운티는 선거관리위원(election judge)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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