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텔콤(Hawaiian Telcom)의 새 수장으로 한인 여성 수 신(사진 Su Shin)이 임명되었다.
현 고메이지(John Komeiji) 사장 후임이다. 정식 임기는 2월10일부터 시작된다.
신 신임사장은 2013년 입사하여 수석임원(Chief of Staff)으로 근무하며 인적자원관리와 전략적 주도권 수행 등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는 홍보대행사 베넷그룹(Bennet Group)의 상무를 역임했고, KHNL-TV 방송기자, 수도국(Board of Water Supply)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맥킨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의 라 번 대학(University of La Verne)에서 학위를 받았다.
또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팔라마 세틀멘트(Palama Settlement)의 이사이며, 하와이 주립대 아웃리치 대학의(Outreach College)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한편, 고메이지 사장은 사임 후 카메하메하 스쿨(Kamehameha Schools)의 법률고문(general counsel) 및 부사장에 임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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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