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봉사 한인 치과의사들, 사회공헌 치하
2020-01-22 (수) 12:00:00

김필성 회장(오른쪽)이 미국치과의사협회가 수여한 공로패를 보여주고 있다.

미주한인 치과의사협회 김필성 회장과 27대 회장 마이클 황(뒷줄 오른쪽 두번째) 신임회장이 미국치과협회 회장들과 함께했다.
미주한인 치과의사협회(회장 김필성)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벨에어 호텔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 체드 게하니 회장과 캘리포니아 치과의사협회 리차드 내기 회장을 비롯해 미국치과의사 협회 회장들과 미주한인 치과의사협회 전 회장들 등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미주한인치과협회의 50년사를 돌아보며 지나간 선배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표했으며 미국치과의사협회가 50년 간 한인치과의사회 및 지역사회 공헌을 치하하며 미국치과의사 협회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 27대 회장에 마이클 황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황 회장은 할아버지인 고 남정우씨가 2대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아버지인 황성봉씨가 8대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장을 역임해 3대가 협회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