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역자회 송년감사예배가 열렸다. 앞줄 왼쪽에서 6번째가 회장 이정범 목사.
워싱턴한인교역자회(회장 이정범 목사) 송년감사예배가 지난달 16일 코너스톤침례교회에서 열렸다.
49대 회장 이정범 목사는 “한인도 별로 없던 1970년대에 한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때로는 한인들의 위로와 평강과 한숨과 고통을 위해 기도하고자 시작됐던 몇몇 교회들과 목회자들(전도사, 강도사, 목사)의 모임이 5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또한 매번 식사를 준비해 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와 기도의 섬김을 보여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그리고 증경회장들과 임원들의 낮은 섬김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오성달 목사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설교에 나선 김재동 목사는 “최고가 아닌 최선의 목회”를 당부했다. 양경욱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한인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위해, 그리고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으며 이어 교협회장 김재학 목사의 격려사, 이성수 목사가 축도했다.
교역자회는 봄에 워싱턴한인연합교회와 함께 ‘은퇴교역자 위로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으며 워싱턴은 물론 뉴욕, 뉴저지, 필라 등에서 참가하는 ‘5개주 연합체육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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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