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는 28일 ‘약 복용에 대한 상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병원내 오디토리움에서 한인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선성욱 내과전문의, 고판석 감염내과 전문의, 김세민 내분비과 전문의, 정재환 내과전문의(입원환자 전담), 허유선 영양학자, 로얄약국 제임스 리 약사가 강사로 나섰다.

제임스 리 약사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약이 어떤 약이며 왜 복용하고 또한 하루에 얼마나 자주 복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후 올바른 약 복용법과 함께 정확한 복용약 목록, 올바른 약 복용 시간(식후.식전. 취직 전). 일반의약품 유효기간 표시 확인 등 약 복용 관련 상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선성욱 내과전문의는 올바른 감기와 감기약에 대한 상식 및 항생제 내성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OECD 국가중 항생제 소비량이 1위를 기록한 한국의 항생제 남용 실태를 알렸다, 또한 처방이 필요없는 감기로 병원을 찾을 때(감기에는 유효하지 않은) 항생제 처방을 하지 말아야 하는 예비지식도 권장했다.

각 분야의 전문의들도 기침약과 가래약. 콧물약 또는 위장 보호제와 소화제 관련 유익한 정보와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카톡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로얄약국. CJ.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한양마트. 늘푸른농장이 후원하고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 201-608-2341

<이근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