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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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순수 한인 2만4,659명

2019-12-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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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아일랜드 1,317명 맥컬리 지역 한인 밀집

미 인구조사국(United States Census Bureau)의 2018년 인구추산자료(2018: ACS 5-Year Estimates Data Profiles)에 따르면, 하와이의 순수 한인 인구가 2만4,659명(오차범위+/-1746명)으로 하와이 주 전체인구 142만2029명 중 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각 카운티 거주 한국인 인구는 호놀룰루 2만2,196명, 하와이 1,317명, 마우이 958명, 카우아이 187명으로 집계되었다.

오하우 섬을 살펴보면, 마키키 2,365명, 맥컬리 2,459명, 칼리히/릴리하 2,181명, 솔트레이크 지역에 2,365명의 한인이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아후 다음으로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빅 아일랜드 하와이 섬에서는 카일루아/코나 지역에 449명, 힐로에 423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하와이 비 혼혈 인구는 107만4716명으로 총 인구의 75.7%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은 37.6%를 차지하는 아시아계로 53만4,479명으로 집계되었다.

백인이 24.3%의 비율인 34만5,652명으로 뒤를 이었고, 다음 태평양 원주민계가 10.2%의 비율인 14만4,971명의 분포를 보였다.

혼혈 인구는 34만5775명으로 나타났으며, 백인과 아시아인의 혼혈인 비율은 7만1631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미국 전체 한인인구는 혼혈 포함 189만4,131명(오차범위+/-3만7856명)으로 집계 되었다.

비 혼혈 한인 인구는 146만8,279명(오차범위+/-3만336명)으로, 혼혈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는 53만9,959명(비혼혈 46만7,380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뉴욕 주,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일리노이, 조지아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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