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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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당국 2028년경 오아후 주택난 해소 전망

2019-12-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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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당국은 오아후의 주택부족 현상이 오는 2028년에는 해소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아후의 주택부족 현상은 2028년에 마감될것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년간 인구 증가율은 둔화되는 반면 이미 계획된 주택 프로젝트로 인해 주택 물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전망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 당국이 예상하고 있는 주택 재고 물량에는 언론에 발표된 미개발 주택 프로젝트를 비롯해 개발업체의 용지 변경과 건축 허가 신청 등도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시 당국의 예상대로 인구 증가율이 둔화될 경우 이런 종류의 주택 프로젝트는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독자적으로 진행된 부동산 전망 보고서로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이들 변수에 따라 결론도 달라질 수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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