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 추진

2019-12-26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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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2019! 한인사회 10대 뉴스 <중>

풀러튼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 추진

애나하임 교육구에 첫 한국어 반이 생겼다. 한국 교육원이 후원금 1만달러 전달식을 갖고 있다.

풀러튼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 추진

시니어 아파트와 상가 건립 공사가 시작된 타운의 철골.


풀러튼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 추진

3.1절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코리아 타운 샤핑몰에서 열렸다.



▲풀러튼 시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 MOU 체결

풀러튼 시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병사들의 이름을 새기는 ‘한국전 참전 용사비’를 풀러튼 공원에 건립하기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용사비 건립위원회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OC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는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하버와 브레아 애비뉴에 위치한 덕 폰드 위 자리에 참전 용사비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1년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가 향후 참전 용사비를 세우는데 따른 구체적인 디자인과 예산 등을 비롯해 필요한 요건들을 갖추면 풀러튼 시의회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건립위원회는 현재 29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들어가는 예산은 50만 달러 가량으로 보고 있다. 이 기념비에는 최고위 장성에서부터 일반 병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000여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질 예정이다.

고 김진오 씨(전 한인회장)가 지난 2014년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내년에는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흉물 시니어 아파트 상가 건립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10여 년동안 방치되어 흉물로 남아있던 철골 구조물 자리에 대규모 시니어 아파트와 상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올해 시작됐다.

투자 개발업체인 ‘AMG & 어소시에이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년 여 공사를 거쳐서 2021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있는 철골을 그대로 사용한다. 부지 소유주는 ‘호그 파운데이션’으로 ‘보이즈&걸스 클럽’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주상복합 단지에는 아파트, 상가와 함께 인도어 피트니스, 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룸, 2개의 커뮤니티 미팅룸, 빨래를 할 수 있는 라운드리 시설 등과 야외에는 주민들이 앉을 수 있는 코트야드와 가든이 갖추어진다. 이 단지의 아래층은 1만2,938 스퀘어피트의 커머셜 공간이 자리 잡는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건물의 대부분은 지난 2011년 조닝 변경으로 인해서 단층 건물을 4-7층까지 올릴 수 있어 앞으로 고층 건물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발업체 ‘캄상’ (Kam Sang)사는 한인타운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길 사이 트라이 앵글에 총 13.94 에이커의 부지에 주거 단지를 건립한 후 샤핑몰(6만5,000스퀘어피트), 트레일이 포함된 27만1,979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한인회와 평통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행진

OC 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이 주최하고 본보 주관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행진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한인청소년 문화 단체인 ‘카파’(단장 이재은) 소속 학부모회 사물놀이 팀의 선창에 따라서 ‘대한독립 만세’, ‘조선 독립 만세’, ‘대한이 살았다’ 구호를 외치면서 샤핑몰을 돌았다.

이번 뜻깊은 행사에는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웍 OC 지부’(회장 이순희) 회원 20여 명이 유관순 열사처럼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한복 치마 복장을 입고 나와 3.1운동 100주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애나하임 교육구 첫 한국어반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애나하임 초등학교 교육구에 최초로 한국어 이중 언어반을 토마스 제퍼슨 초등학교에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이 영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학업수준으로 읽고 쓸 수 있는 ‘이중언어자’ 양성에 두고 있다.

이 한국어 프로그램은 올해 첫해에는 유치원, 2020년 유치원과 1학년, 2021년 유치원~2학년 2022년 유치원~3학년 등을 비롯해 모집 대상으로 해마다 한 학년씩 올려 나가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교사가 한국어 80%, 영어 20%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진흥재단과 LA한국 교육원은 한국어반 프로그램 및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지원금 1만달러를 기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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