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UC 입학 지원이 마감되고 이제 사립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시기다.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600여개의 사립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동 지원양식인 커먼어플리케이션(common application)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대학 지원이 이번 생애 처음인 입시생들은 어떤 내용들을 얼마만큼 작성 해야 하는 지 자세히 모르다보니 실수를 범학 매우 쉽다, 오늘은 현 입시생인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주요 내용과 주의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Common Application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생의 인적사항(personal data) ▲가족에 대한 정보(family information) ▲학교에 대한 정보(educational data) ▲ SAT/ACT/AP Test등 표준고사 및 각 과목에 대한 점수(test information) ▲과외 활동 및 봉사활동(extracurricular personal and volunteer activities) ▲수상경력(academic honors) ▲ 취업 경험(work experience) ▲ 다섯개의 토픽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개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 ▲징계 받은 기록(other required information) ▲추가 정보(additional informa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 내용들 기입시 주의 할 점은 지원서 리뷰시 대학에서 꼭 선택하고 싶을만한 지원자로 받아질 수 있기 위해 신중한 단어선택과 적절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실수로 꼽는 것은 학교 에세이를 쓰듯 혹은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1인칭 관점에서 줄줄 써 내려가는 는 것이다. 이보다는 3인칭 시점에서 글의 톤을 이력서 형식으로 간결하지만 명확한 단어와 표현을 구사하여 자신의 업적을과 의미를 충분히 잘 표현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각 섹션별 중요 data를 정확히 기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데 지난 3년간의 학업 성적과 SAT/ACT/ AP Test성적 기입시 정확한 기록을 가지고 작성해야한다. 특별히 부모님들이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는 부모님의 학력, 수입소득 등 가족정보 내용이 있다.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게 잘 쓰였는지 등과 추천서를 작성 해 보내주실 학교 카운슬러와 학과 선생님의 인포메이션이 잘 적혀 있는지 등입니다.

액티비티 섹션(activity section)은 학생들이 가장 혼돈하기 쉬운 부분 중의 하나로 개인 정보 입력 후 특별히 신경을 써서 작성을 해야 하는 부분으로 학업이외의 과외 활동을 기재한다. 최대 10개까지의 활동을 기입할 수 있으며 중요도가 높은 활동부터 정리하고, 각 활동의 성격을 구분하여 약 25개 단어, 150문자 정도로 묘사하도록 되어 있으며, 주간 및 연간 활동한 시간을 기재해야 하도록 되어있다.

주의 사항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누구나 매우 중요시하는 메인 에세이와는 달리 액티비티 섹션이 단순하게 보여 가볍게 대충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액티비티 섹션을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의 깊게 검토하는 부분이므로 자신의 강점과 관심분야와 및 흥미를 위하여 어떤일들을 해 왔는지 나타내기 위해 최대한 신중을 기해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활동할 내용과 시간 관리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수 있고 특히 대학에 진학 한 후 만족스러운 대학 캠퍼스 생활을 하기위해 학업이외에 어떤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지를 보는 것이 입학 사정관들에게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수상경력(academic honors)란은 5개의 학업성취및 수상 내용을 적고 봉사활동의 수상은 과외활동 섹션에 적는다.

누구나 지원 에세이의 중요성은 알고 있다. 높은 완성도의 대입 지원서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에세이들을 전략적으로 훌륭하게 작성해야 할 것이다. 커먼앱 메인 에세이는 제한적인 글자 수로 지원자의 관심사, 학업 배경 및 성장과정 그리고 가치관과 신념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야하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다. 거기에 더해 각 대학마다 별도로 요구하는 양식, 즉 칼리지 스페시픽 서플리먼트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들은 대부분 지원 대학과 지원자 간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작성하도록 하는데, 이는 많은 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대부분의 추가 주제들은 지원자가 왜 그 대학이나 학과에 지원하는지를 잘 나타내야 하는데, 이는 메인 에세이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남 다른 열정과 경험했던 어려운 부분들을 보여 줌으로써 사정관들에게 지원자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와 감동을 끌어 낼 수 있는 수단이므로 작성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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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