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부시가든 당일 투어-전등장식 등 이벤트
▶ 25일 뉴욕 1박2일 투어·라디오 시티 쇼 관람 등
<사진=탑 여행사 제공>
거리에 넘쳐나는 인파들, 상점마다 빛나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가는 곳마다 들려오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 우리가 생각하는 크리스마스의 모습이다. 하지만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집 안이나 집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나 각종 장식들, 반짝이는 불빛으로 분위기를 내보려하지만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많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껴 보기 위해 가족들과 혹은 가까운 친지들과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 크리스마스이브를 부시가든에서
탑 여행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부시가든으로 당일 여행을 떠난다. 부시가든은 워싱턴지역에서 자동차로 3시간정도 거리의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워싱턴지역 대표적인 테마 파크이다. 그 안에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7세기 유럽 시골마을을 테마로 한 이 곳은 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양한 이벤트와 수천만 개의 화려한 등불로 장식하고 동화속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그 외 여러 장소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테마쇼와 놀이기구를 타며 즐기다 보면 올 해 크리스마스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 뉴욕에서 즐기는 리얼 크리스마스
뉴욕은 겨울의 도시, 크리스마스의 도시이다. 특히 뉴욕의 중심 맨해튼 다운타운은 그저 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거기에 꿈에 그리던 세계적인 공연과 최고의 음식들이 함께 한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당일 25일에 출발하는 탑여행사 크리스마스 특선 뉴욕 1박2일을 통하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최고급 일식당에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스시부페로 점심을 즐기고, 뉴욕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랍스터로 우아한 저녁식사를 즐긴다. 여기에 뉴욕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공연인 라디오시티 스펙타큘러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라디오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는 ‘로케츠(Rockettes)’라는 전속 무용단이 주최하는 가족을 위한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공연이다. 1933년 초연한 이 공연은 뉴욕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정석이 되었으며, 말 그대로 스펙타클하다.
공연은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전후 시즌이 이 공연을 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도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가득하고, 길거리와 상점들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아이스링크도 붐벼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
라디오시티 뮤직홀은 뉴욕에서 규모가 큰 실내 공연장이며, 다른 극장들과는 다르다. 일단 한 번 들어가면, 뉴욕 랜드 마크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한 번 놀라게 된다. 대규모 무대(20mx44m)는 과학 기술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고 여겨지는데, 금빛 무대는 세계 최대라고 평가된다.
라디오시티의 스펙타큘라 쇼는 영어가 부족한 분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이다. 쇼 이후에 아이들은 로비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문의 (703)25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