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씨플라자내 경남 특산품 상설 판매장 오픈

28일 아씨플라자에서 열린 경상남도 특산품 상설 판매장 오픈 행사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이 나일스 아씨플라자에 공식 오픈했다.
28일 오전 열린 공식 오픈행사에는 경상남도 관계자 4명과 경남 업체 4곳(장마을-박정결, 구아바랜드-임태훈, 부림떡전문점-구인서, 합천생약영농조합법인-백승화)을 비롯해 아씨플라자 관계자, 앤드류 치빌로 나일스 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리본커팅식도 가졌다.
이번 상설판매장이 오픈함으로써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시작으로 1년 내내 건다시마, 라이스스낵, 어묵, 미숫가루, 장아찌, 된장, 쌀국수, 양파즙, 매실원액 등 70여개의 경남 제품들을 아씨플라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 수출담당 사무관은 “이번에 시카고에 처음 상설매장을 열고 경남의 25개 업체 78개 품목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엄선한 좋은 먹거리들을 시카고 한인들에게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남철 아씨플라자 이사는 “그동안 큰 기업들의 브랜드 제품들만 들어오거나 일시적인 지역 특산전만 열렸는데 아씨가 한국내 향토업체들의 지역 특산품들을 항상 접할 수 있는 상설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특산품들을 통해 고향의 정취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업체의 하나인 부림떡전문점 구인서 대표는 “망개떡을 생산하고 있는데 시카고에 처음 진출했다. 어떤 반응일지 궁금한 마음으로 자리하게 됐다. 한국 제품들 많이 애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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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