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독감백신 접종률 47% 그쳐

2019-10-26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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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보건국, 65세 이상 노인은 65% 접종

뉴요커의 독감백신 접종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독감시즌 18세 이상 뉴요커의 독감예방백신 접종률은 47%를 기록했다.

특히 독감예방백신 접종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의 접종률이 각각 74%, 65%를 기록해, 독감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증진과 함께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인종별 접종률은 65세 이상 경우, 흑인이 50%로 가장 낮았고, 백인이 65%, 히스패닉이 67%, 아시안이 73% 순이었다. 뉴욕시 보건국은 2020년 평균 접종률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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