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저녁 페어팩스 한인교회에서 열린 선교 후원 음악회에서 페어팩스 한인교회 성가대와 WMWC 합창단이 연합해‘주의 영광’을 합창하고 있다.
페어팩스 한인교회(양광호 목사)가 지난 19일 선교 후원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워싱턴글로리아크로마하프단(단장 김영란)의 연주로 막을 올린 후 소프라노 권기선 씨의 ‘오직 예수 뿐이네’의 독창, 허인수 씨의 프렌치혼 연주, WMWC 합창단(단장 비비안 김, 지휘 이철 목사)의 프란치스코 라시 작곡의 음악에 이어 ‘참 좋으신 주님’ 합창, 박소연 사모의 솔로, 백유진 씨의 바이올린 독주, 메조 소프라노 김사라씨의 솔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전현정씨의 피아노 독주, 페어팩스 한인교회 성가대(지휘 허인수)의 합창 ‘주와 함께 가리라’ 로 진행됐다. 마지막 피날레는 페어팩스 한인 교회 성가대와 WMWC 합창단이 공동으로 꾸민 ‘주의 영광’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송은지·송연석·박소연 사모·손희라 사모등이 맡았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음악회는 6명의 해외 선교협력 선교사(페루 박화균 목사, 키르키즈스탄 오선택 목사, 아르헨티나 이광보 목사, 일본 오필재 목사, 말레이시아 오창준 목사, 필리핀 최상구 목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 헌금과 지난 12일 선교 기금 모금 바자에서 조성된 기금 전액은 이들 6명의 목사에게 전달된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양광호 목사는 ‘우리를 도우라’의 제목 설교에서 :선교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연대감을 갖게 돼 기쁘다. 찬양사역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이 땅에 주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서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오정숙)는 ‘You Raise Me Up’ ‘10,000 Reasons’ 등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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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