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한장로교회 ‘글로벌 인재 양성 부모 코칭 세미나’

2019-10-24 (목) 07:46: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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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5-16일, 석은옥·함윤기·김성혜 씨 강연

▶ 성공적인 자녀양육 노하우 공개

새한장로교회 ‘글로벌 인재 양성 부모 코칭 세미나’

내달에 새한장로교회 주최 부모 코칭 세미나를 이끌 강사진. 왼쪽부터, 김성혜 작가, 석은옥 이사장, 함윤기 사모.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새한장로교회(담임 한창훈 목사)가 내달 15일(금)과 16일(토)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정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성경적 삶을 추구하는 DC 가정사역연구소((DC Family Resource Center for Biblical Living, 대표 함윤기 사모)의 주관 아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코칭’을 주제로 한다.

강영우 장학재단의 석은옥 이사장, 워싱턴 한국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서울대 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의 저자인 김성혜 작가, 코스타 강사 및 전문 상담가 출신으로 현재 명문사립고교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학부모 대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함윤기 사모가 각각의 주제를 갖고 강의를 이끈다.
이들 세 강사는 각자의 자녀양육 경험담을 토대로, 이민 1세대 부모로서 어렵고 척박한 환경에서 어떻게 자녀들을 미국 명문학교와 주류사회에 진출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자녀교육 체험담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15일(금) 오후 7시30분 첫 주제강의는 석은옥 이사장이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을 이길 수 있다!’를 타이틀로 이끈다.

석 이사장은 한국 최초의 시각 장애인 박사로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위원에 올랐던 고 강영우 박사에 대한 내조는 물론 두 아들(폴 강 안과전문의, 크리스토퍼 강 변호사)을 훌륭히 키워 냈다. 어머니로서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과 강영우 장학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한인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6일(토) 오전 10시 두 번째 강좌는 ‘서울대 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의 주제 아래 김성혜 작가가 강의한다.

오후 2시에는 세 번째 주제강의로 ‘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 소개 및 입학절차 안내’에 대해 함윤기 사모가 소개하며, 패널 토의(석은옥, 김성혜, 함윤기)도 곁들여진다.
새한장로교회 측은 “자녀들의 바람직한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한인 학부모님들 특히 명문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333-0123 DC 가정사역 연구소
장소 690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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