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인터넷 속도 10배 빨라졌다

2019-10-18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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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들의 인터넷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교육청(DOE)은 16일 지난 4년간 공립학교 인터넷 속도 개선 사업을 실시, 1,300여 학교의 평균 인터넷 속도를 100Mbps로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인터넷 속도가 개선되면서 컴퓨터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도 점차 제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리처드 카란자 뉴욕시교육감은 “4년 전만 하더라도 이들 학교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스트리밍 비디오를 컴퓨터 5대만 동시에 접속 할 수 있는 10Mbps에 그쳤지만 지금은 이보다 10배 개선된 상황”이라며 “각 학교별로 사이언스 랩, 로봇 관련 수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업 상황에 걸맞은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학교가 기본적으로 제공해야할 조건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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