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시립대(CUNY) 등록 신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UNY는 3일 2019년 가을학기에 등록한 신입생은 지난해 보다 2.8% 늘어난 4만76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대비 17% 증가한 것이다.
CUNY 측은 “이 같은 신입생 증가 추세는 CUNY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저렴한 학비와 졸업 후 다양한 진로 모색 등의 기회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가을 CUNY 4년제 대학 11곳의 신입생 등록 숫자는 지난해 2만1,148명에서 3.6% 증가한 2만1,911명이며, 커뮤니티 칼리지 7곳의 신입생 등록 숫자는 1만8,512명에서 1만8,857명으로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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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