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명중 한명은 죽는 무서운 고관절 골절과 골다공증

2019-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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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과학 창시자 서성호 교수의 ‘알쓸신건’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 혼자 아파트에서 생활하던 김모 할머니(74세)는 화장실에서 일어나다가 현기증을 느끼고 그대로 넘어졌다. 쎄게 넘어진 것도 아니었는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지만 이미 오른쪽 고관절이 부러진 상태였다.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보니 심각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가만히 걷다가 넘어졌는데 뼈가 부러져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많다. 교통사고가 나거나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뼈는 골절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키보다 낮은 위치에서 넘어졌는데도 뼈가 부러졌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어떤 병인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뼈에 구멍이 송송 뚤린 것이다. 새로운 뼈를 만드는 속도(조골세포)보다 오래되고 낡은 뼈를 부수는 속도(파골세포)가 더 빠르면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골밀도가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뼈가 약해지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후에 발병률이 높아진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서 뼈를 파괴하는 세포가 뼈를 더 많이 갉아먹게 되고 뼈를 만드는 세포가 뼈를 부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다.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뼈가 자연적으로 붙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피할 수 없는 점이다. 하지만 환자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수술 도중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의 경우 50세 이상 환자 중 1/4 이상이 다음해에 사망한다. 고령 환자 4명 중 한 명이 영영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다.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평소에 뼈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미리 발견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도 필수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식사를 하면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다. 골다공증 위험이 큰 사람은 매일 1200mg 정도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일반적인 성인은 1000mg가량 섭취하면 된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ㆍ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 뱅어포, 생미역 등 해산물, 녹황색 채소, 두부 등 콩 제품이다. 비타민D는 우유와 기름진 생선, 황란 등에 많이 들어있다. 한국인이 실제로 필요한 칼슘을 모두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 쉽지 않다. 부족한 양만큼 칼슘제를 먹어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흡연과 음주, 카페인 음료(커피ㆍ홍차ㆍ콜라 등) 과다 섭취 같은 생활습관은 골다공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카페인 음료나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게 좋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음식을 평소에 챙겨 먹는다 해도 완벽하게 골다공증을 피할 수는 없다. 골반에 쌓여있는 가종 독소, 예를 들면 골반안에 있는 주요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변독과 요독이 쌓이면 그 독이 골반뼈를 파고들어 썩게 만들기 때문이다. 더우기 골반뼈는 혈액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기 때문에 골반에 독이 쌓이면 자연적으로 건강한 혈액을 만들 수 없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골반독을 청소해주고 뼈 세포를 활성화시켜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뼈가 부서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라클터치로 골반뼈를 눌러주면 뼈세포에 인체전기가 공급되어 뼈세포가 활성화되고 또한 미라클터치 자매품인 ‘굳세게’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골반에 쌓여있는 대소변 독을 청소해주어 골반뼈가 튼튼해지는 2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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