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브챈스, 해켄색 교육센터 운영

2019-09-13 (금)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저소득층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뉴저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 ‘기브챈스’가 올 가을학기부터 해켄색에도 교육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브챈스는 지난 9일부터 해켄색의 뉴저지영광장로교회 별관 2층(42 Court St)에 교육 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팰리세이즈팍 교육센터(438 Broad Ave)에 이어 해켄색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기브챈스는 유치원~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3~6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학교 과제부터 영어 및 수학 심화학습, 예술 교육 등을 제공한다. 수업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50~100% 지원된다. 현재 모든 등록생은 수업료를 면제받고있다. 기브챈스 측은 “저소득 가정이 안고 있는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한편,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 201-266-0726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