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최우수 대학 ‘1위 하버드’

2019-09-07 (토)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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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연속 1위 올라…뉴저지 프린스턴 5위·뉴욕 코넬대 9위

미 최우수 대학  ‘1위 하버드’
하버드대가 미국내 최우수 대학에 올랐다.

월스트릿저널과 타임스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최근 공동 실시한 2020년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는 총점 93.9점을 받아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월스트릿저널은 지역 내 800개 이상 대상을 대상으로 학업성적, 수업의 질, 졸업생 연봉, 장학금 등 학생 지원, 다양성 등을 평가해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2위에는 MIT가 올랐으며 이어 3위 예일, 4위 펜실베니아대(유펜), 공동 5위 프린스턴·칼텍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10위였던 유펜이 4위로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반면 지난해 4위였던 컬럼비아대는 15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뉴욕 소재 대학의 경우 코넬대가 9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컬럼비아(15위)·뉴욕대(31위)·콜게이트(48위)·버나드(51위)·버사(56위)·로체스터(58위)·해밀턴(59위)·스키드모어(93위) 등이 전국 순위 100위 내에 포함됐다.

뉴저지 소재 대학 중에서는 5위인 프린스턴이 유일하게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럿거스대는 130위, 스티븐스공대는 160위에 그쳤다.

이 외에 전체적으로 상위 50위 내 대학 중 40개가 사립대로 나타났다. 공립대의 경우 전체 25위에 이름을 올린 UCLA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시간대 앤아버가 27위로 뒤를 이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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